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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티아 스케치에서 사용하는 메뉴 중에 그래도 좀 간단한 기능인 대칭 방법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몇번의 카티아 초급 포스팅을 하면서 연결된 도면을 사용하고 있는데, 오늘도 지난 포스팅에서 했던 내용을 바탕으로 이어서 진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마 포스팅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려면 지난 포스팅에서 다룬 도면을 한번 보시는 것이 빠를 것 같습니다. 

  아래 그림과 같은 엔코더 도면, 간단하지만 원기둥을 그릴 때, 즉 원을 스케치에서 그릴 때 필요한 제약 조건들에 대해서 다루었는데 오늘은 대칭 기능을 살펴보겠습니다. 아래에 나사 홀이 파져있는데 이 홀이 120도 간격으로 3개가 파져야 해서 두개를 더 그려야 합니다. 이를 그리기 위해서 스케치에서 대칭을 사용하는 방법을 적용해 보겠습니다. 스케치에서 원을 하나 그려놓고 대칭을 시키기에는 매우 간단한 그림이며, 원형 패턴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더 적절한 예일 수도 있지만, 대칭을 다루어 볼 수 있으니 지난 엔코더 도면에서부터 다시 시작해 보겠습니다.


  위 트리 구조에서 왼쪽에 스케치.4를 더블 클릭하면 지난 포스팅에서 나사 홀을 파기 위해 그렸던 스케치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아래 그림처럼 들어가면 원이 한개 그려져 있습니다. 이 원을 120도 간격으로 두개를 더 그리면 되는데 그 중 한개는 대칭으로 그리면 간단합니다. 먼저 '작업' 에서 '미러' 아이콘을 클릭합니다.


  '미러' 아이콘이 활성화된 상태에서 다음과 같이 순서대로 클릭해야 합니다. 먼저 첫번째로 대칭시키고자 하는 선을 클릭합니다. 1번 부분에 원을 클릭합니다. 지금은 하나의 요소를 대칭시키는 것이지만 혹시 여러개의 선을 대칭 시키고자 할 경우에는 ctrl 을 누른채로 계속 선택하면 됩니다.


  대칭시키고자 하는 선을 선택한 후 두번째, 아래와 같이 대칭축을 클릭해 줍니다. 정확히 y축을 기준으로 대칭시키면 되기 때문에 좌표축을 클릭해 주기로 합니다.


  간단합니다. 그러면 반대쪽에 원이 복사되면서 옮겨집니다. '미러' 기능을 사용하면 원래 위치에 있던 요소가 제약조건이 모두 정해져 있을 경우 '미러'에 의해 새로 그려진 요소도 초록색 선분으로 그려집니다. 그리고 유의해서 볼 것은 아래 빨간 동그라미에 그려둔 것 처럼 '대칭' 제약조건이 주어졌음을 표시해주는 표식을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 세번째 점은 그냥 '프로파일'에서 '원'을 이용해 직접 그리면 됩니다. 기준원과 y축 교점 위에 그리면 되겠지요?


  중심점을 클릭해서 그리고 지름 치수는 제약조건을 사용해서 줍니다.


  아래와 같이 3mm로 주면 모든 원이 다 그려졌습니다.


  이제 스케치를 빠져나오면 '포켓' 명령어가 적용되는 스케치가 수정이 되었기 때문에, 그에 해당하는 홀이 모두 파진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겁니다.


  참고로 카티아에는 홀의 모양에 따라 여러가지 홀을 파낼 수 있는 기능이 있는데, 이를 사용하지 않고 나사 홀을 그냥 원기둥으로 파 보았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점은 120도 간격으로 그리는 것은 간단하기 때문에 스케치에서 직접 원을 3개 그리는 방법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맨 처음에 언급한 원형 패턴 방법을 이용해 일정한 간격을 두는 나사 홀을 그려보겠습니다. 대칭 명령어는 간단하면서 자주 사용하는 명령어이니 잘 숙지해 두시기 바랍니다.

  그럼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

Posted by smilea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