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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티아 기초 7 번째 포스팅입니다.

지난 6번째 포스팅에서는 미러(mirror) 기능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다음 엔코더 모델링에서 나사홀이 한개 파져있는데 이것을 120도 간격으로 배치하는 것을 했었습니다. 미러기능으로 대칭의 방법을 통해 홀을 파는 디자인을 해보았지만 이번에 포스팅할 Circular Pattern 을 사용하는 것과 한번 비교해보세요.

아래와 같이 먼저 지난번에 시작했던 형상에서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카티아(CATIA) 기초 6 - 스케치에서 대칭(mirror, 미러) 명령어 사용방법 보러가기


Circular Pattern 은 원형 패턴으로써 정해진 각도 간격으로 원형 배열을 디자인하는데 적합합니다. 지금처럼 120도 간격으로 똑같은 형상을 원둘레에 배열하는 것입니다. 지금은 스케치에서 되는 디자인이 아니라 3차원 형상에서 진행되는 명령어이니 참고하세요.

Transformation Features 에서 상세 메뉴를 살펴보면, Rectangular 와 Circular 패턴이 있는데 Circular 패턴을 클릭합니다.



다음과 같이 다이얼로그 창이 열립니다. 

원형 패턴에도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먼저 Parameters 에서 Instance(s) & angular spacing 을 선택합니다.


이방법은 원둘레에 배열할 갯수와 벌어진 각도를 정하는 방법입니다.

3개를 120도로 배열할 것이니 다음과 같이 지정합니다.



그리고 어떤 형상을 패턴으로 할지를 Object 에서 정합니다.

아래와 같이 Current Solid 를 선택하고,


다음과 같이 디자인된 형상에서 마우스를 근처에 대서 선택하거나, 트리 구조에서 나사홀의 포켓을 선택합니다.



마지막으로 정할 중요한 것이 남아 있습니다.

바로 어떤 축을 기준으로 원형 배열을 할 것인지 정하는 것입니다.

이는 회전축을 필요로 합니다. 엔코더를 로컬좌표계 중심에 그렸기 때문에 z축을 회전축으로 사용하면 됩니다.


다음과 같이 Reference Direction 을 클릭합니다.


축을 선택해야 하는에 선택할 축이 없네요. 

선을 그리는 방법을 이 기회에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실은 선을 그릴 필요 없이 좌표 중심에 있기 때문에 마우스 우클릭하면 z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경우가 아닐 때는 선을 그려야 하기 때문에 그 과정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Cancel 을 누르고 축을 그려보겠습니다. Reference Element 중에 선을 클릭합니다.


다음과 같은 창이 뜨는데 선 유형에 점-점이 있습니다. 선을 이루는 조건도 다양한 방법이 있는데 점-점을 연결하면 선이 된다는 것이 가장 이해가 쉽죠? 점1과 점2를 정하면 됩니다.


선택할 점이 없으니 점부터 그려보겠습니다. 다시 선을 그리는 창에서 취소를 누르고 빠져나온 뒤에 이번에는 Reference Element 에 점을 클릭합니다.

점 정의 창이 뜨네요. 점 유형 중에서 '원/구/타원 중심'을 선택해 보겠습니다. 원으로 이루어진 형상이 많기 때문에 가장 손쉬울 듯 합니다.


그리고 아래와 같이 원을 하나 클릭합니다.


중심에 점이 한개 생겼네요.


같은 방법으로 점을 하나 더 그리겠습니다. 다른 원을 선택해서 중심에 점을 그립니다.


점이 두개 완성되었으니 선을 그릴 수 있는 조건이 완성되었습니다. Reference Element 에서 선을 선택하고 점1과 점2에서 방금 그린 두개의 점을 선택합니다.


확인을 누르면 아래 그림과 같이 트리 구조에는 점 2개와 선 1개가 생기며 형상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이제 다시 Circular Pattern 을 클릭해서 원형 배열을 마무리 해보겠습니다.


Reference Direction 을 클릭해서 방금 그린 선을 선택해서 회전축으로 정합니다.

120도 간격으로 3개를 그린다면 다음과 같이 보일겁니다.


OK 를 누르면 다음과 같이 3개의 나사 홀이 파진 것을 볼수 있습니다. 트리 구조에서 CircPattern 이 보입니다.


전에 mirror 방법을 이용한 방법은 다음과 같은 트리 구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떤 방법이 더 좋은 방법일까요?'

에 대한 대답은 정해진 것은 없습니다.


지금 엔코더와 같은 설계라고 한다면 저는 보통 스케치에서 한번에 헤결하고 포켓을 한번에 수행하는 방법을 택합니다. 방법이 어찌 되었건 빠른 시간안에 그림을 그리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런 관점에서 본다면 3개 정도의 홀을 팔때는 직접 원을 세개 그리는 것이 빠를 수 있습니다.


5개 이상이 되면서 각도 계산도 복잡할때, 또는 패턴으로 일정하게 그려질 형상이 원이 아니라 복잡한 형상일때, 그렇다면 굳이 스케치에서 그릴 것 없이 원형 패턴을 사용할 가능성이 큽니다.


각 명령어에 적절한 예를 들지 않고, 그릴 형상을 먼저 정했기 때문에 조금 관점의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직접 그려보시면서 나에게는 어떤 방법이 적절할 지 한번 고민해보세요.


그럼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끝낼게요.

개발자 여러분들 화이팅하세요!

Posted by smileast